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작은 전시실 마련


  연기군에서는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여년전 완공된 군 청사는 노후되어 전반적으로 보수를 해야 하지만 주민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민원실부터 구조를 변경하기로 하고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26일 준공했다.
민원실 출입문이 수동으로 되어 있어 노약자와 장애인이 민원실 출입에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이를 자동문으로 변경하였고, 민원실이 협소하여 대기하는 민원인이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기존 사무실을 사무자동화시설로 변경하여 사무실 공간을 확충함과 아울러 민원실안에 잔여공간을 활용하여 작은 전시실을 마련했다.
작은 전시실에는 상시 서예와 그림 기타 작품을 전시하여 민원을 대기하는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매우 특색있다고 지역주민은 말한다.
또한, 민원실 앞뒤로 출입문과 계단을 만들어 민원인이 다른 사무실을 왕래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였고, 특히, 주민의 입장에서 사무실 구조를 변경함으로써 고객을 감동시키는 민원행정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주민들은 말했다.


※사진설명 : 새롭게 변화된 연기군청 민원실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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