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지원 매칭펀드·세종메세나 콘서트 등 다양한 지원 펼쳐

세종시메세나협회(회장 이두식)는 지난 24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에 세종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세종시메세나협회 회장단(이두식 회장·김진동 부회장·김영옥 부회장)을 비롯해 최민호 세종시장,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세종시메세나협회 회원사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세종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두식 회장은 “세종시메세나협회 창립 3년차를 맞아 올해부터는 18개 회원사가 함께 뜻을 모아 문화메세나 활동을 펼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후원을 매개로 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오는 10~12월에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여민락콘서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메세나협회는 2023 세종·충청권 예술지원 매칭펀드와 2023 세종메세나 콘서트 등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세종시메세나협회에 소속된 18개 회원사는 ㈜MBP,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레이크머티리얼즈, 페더럴모굴세종㈜, ㈜도하, 에이치엘비㈜헬스케어, ㈜케이앤케이, ㈜동원유지, ㈜광명, ㈜바이브록, ㈜삼우나이프세라믹, ㈜청이엔지건축사사무소, ㈜사이조은, ㈜태원건설산업, 누가치과의원, 유앤이내과, 쎈종합건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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