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높은 SW‧AI 교육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SW‧AI교육 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2023년 학교로 찾아가는 SW‧AI 탐험 교실’을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SW교육체험센터’를 디지털 문제 해결 거점 센터로 운영해 읍면 지역학교 등 디지털 교육 소외 지역의 SW교육 격차 해소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SW‧AI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SW‧AI 탐험 교실은 그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 10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오는 8월까지 인공지능(AI), SW,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결합된 인공지능 자율 축구, AI와 IoT 활용 하늘을 나는 물고기, 자율주행 전기차 체험형 프로젝트를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SW 캠프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 13일에는 세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 운영을 시작했으며, 학생들은 자율주행 전기차 구동 원리를 학습하고 직접 조립해 자율 주행 코딩 및 주행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소희 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SW 관련 진로활동에 좋은 경험이 됐다”며 “질 높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SW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질 높은 SW‧AI 교육을 운영해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점차 확대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