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연인원 1800여명의 중증재가 환우들의 목욕사업에 참여해 온 연인원 1400여명의 자원봉사들의 활동이 훈훈한 미담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기군의 핵심 자원봉사들 스스로 지역 내 독지가들의 후원과 자부담만으로 감사의 나들이를 가져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1일 일정 계획에 따라 바르게살기운동연기군협의회(회장 정태조) 및 국제로타리3680지구연기클럽(회장 조철환), 그리고 연기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정준이) 소속 회원 30명은 경남 충무시 한려수도 등 일원의 충무공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한때나마 봉사자들 상호간 격려하고 희망찬 새해의 봉사활동을 모색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에 이날 <감사의 나들이>를 준비한 김일호씨는“가슴을 열어 마음까지 주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알고있다. 세상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수혜자의 입장이나 사회적 시각으로 볼 때 댓가성 시비 등 부정적인 평가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번 일정은 기관의 보조 없이 봉사자들 스스로 마련한 자리이기에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사진설명: 충무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남망산 조각공원서 단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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