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19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성금모금 가두캠페인 펼쳐

 
 연기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한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가두캠페인에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연기군 및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이 되어 지난 19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실시한「희망 2007 불우이웃돕기」성금모금 가두캠페인 행사가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공무원, 학생,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는 사랑의 메시지 낭독을 통해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너무 많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보내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이날 성금모금 행사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의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어머니 손을 잡고 나온 고사리 손부터 촌노의 할아버지까지 불우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어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와 함께 가두캠페인 모금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군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조치원역 광장을 출발 조치원 주요 시가지를 돌며 가두행진을 펼쳤다.
아울러 군은 내년 1월말까지 작년도 성금모금액 1억원보다 20% 상향된 1억2천만원을 목표로 가두모금, 사랑의 전화(ARS 060-700-1212) 등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관내 초·중·고·대학의 학생 및 교사,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학교모금 운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진설명 : 연기군은 지난 19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2007년도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가두캠페인”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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