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공사로 주민불편 최소화 도모


 
연기군에서는 그동안 요철이 심해 차량 및 주민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금번 시가지 도로정비사업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말끔하게 새단장 됐다.
금번 사업은 조치원역을 중심으로 제1구간은 역전 사거리에서 조천교까지 620m, 제2구간은 죽림 오거리에서 삼일아파트까지 480m, 제3구간은 북부우회도로 구간 70m로써 폭 6~12m 3개 노선 총 연장 1,170m에 이른다.
주요 정비내용은 도로 주행차선이 패이는 러팅현상을 제거하고 차량통행중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아스콘 깎기 및 덧씌우기 공사, 차선도색 및 도로시설물 설치 등 사업으로 지난 16일까지 완공됐다.
지역주민은 국도1호선과 국도 36호선이 조치원읍 시가지를 통과하던 노선이 외곽으로 이전되면서 그동안 주민통행 등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던중 금번 시가지 도로정비사업으로 깨끗한 시가지로 변화되어 교통 및 주민통행시 기분이 상쾌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군에서는 시가지 정비사업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작업을 야간에 시행함으로써 시공중 민원발생을 줄이고 차량통제에 따른 교통불편이 없어 주민으로부터 변화된 행정의 본보기로 주목받는 등 수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 공무원에 따르면 아스콘 깎기 및 덧씌우기, 차선도색과 도로시설물 설치 등 앞으로 군에서 발주하는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가능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이용에 편리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연기군에서는 조치원 시가지 주요노선에 대한 도로정비사업으로 도시가 깨끗한 모습으로 새단장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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