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제공

  연기군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는 맞춤형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서면 봉암리 소재 62사단 부대장병과 금남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세이상 흡연자중 금연을 희망하는 부대장병 193명과 지역주민 136명 총 329명을 등록하였고, 지난 15일에는 전의면 원성리 소재 제11탄약창 부대장병과 전의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했고 금연에 필요한 보조제를 지급했다.
이동금연클리닉의 주된 사업내용은 우선 금연교육 자료를 작성하여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시한 후, 신장, 체중, 혈압,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하여 니코틴의 의존도를 평가하여 금연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금연클리닉은 상담에서부터 약물처방,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관리해줌으로써 금연 성공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금연희망자에게 본격적인 금연상담을 실시하여 금단현상을 줄여주는 금연패치나 금연껌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내소 및 전화상담을 통해 6개월간 집중 관리한다.
6주 금연성공자는 소변검사를 통해 체내 니코틴을 검사하고, 6개월동안 금연에 성공한 주민에게는 금연성공 기념으로 운동기구 등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 지난 13일 연기군보건소에서는 봉암리 소재 62사단에서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금연패치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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