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내년 1월까지 근무지 이탈 등 복무실태 특별점검키로


  연기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누수없는 행정업무 추진 및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 1월말까지 공직기강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연말연시에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각종 부패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감찰반을 편성하고 군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처리실태, 근무지 이탈, 금품수수행위 등 복무실태 전반에 대해 집중적인 감찰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특별점검기간 동안 공직자들의 근무기강 해이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부정부패 행위 사례에 대한 중점 감찰활동과 함께 대민 불친절 및 민원의 소극적 처리 등 무사안일한 행정처리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반자를 적발하여 일벌백계 함으로써 차질없이 금년도 군정을 마무리 하고 연말연시 군민들의 안정된 생활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 각종 모임을 빙자한 음주운전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수차에 걸친 내부교육을 통하여 특별 강조지시하고 앞으로 단속에 적발되는 사항에 대하여는 엄중 처벌하여 공직자로서의 품위 손상사례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동절기에 가스 및 화기 등 취급이 늘어나고 이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만약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느슨한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확고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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