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번째 119화재예방우수마을 행사

공주소방서(서장 정완택)가 추진하고 있는 소화기 기증창구가 큰 호응을 얻어 55번째 119화재예방우수마을로 연기군 전동면 보덕2리가 선정되어 소화기 1대씩 전 가구에 비치하고 화재예방교육을 받았다.
119화재예방우수마을 행사는 마을의 화재 발생시 소방차 도착전에 주민 자율에 의한 진압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화기를 전 가구에 비치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을 이수한 마을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삼성화재유성연수원장외 직원들이 소화기 47대를 기증하여 가구마다 소화기를 비치하게 되었다.
 전동면장 , 조합장, 군의원 및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소화기 전달식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마친 마을 이장 홍성용씨는“소방대로부터 먼거리에 위치한 마을이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항상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았는데 이제는 소화기를 집집마다 구비하게 되어 우리 마을 화재는 스스로 지켜낼 수 있게 되었다”고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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