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1월 15일... 확정김성일 현조합장, 김재순씨 2파전 양상

무장농협 조합장 선거가 1월 15일(목)로 확정됨에 따라 김성일(41) 현 조합장과 김재순 전 조합장이 출마의 뜻을 밝힌 가운데 현재 2파전의 양상을 띠고 있다.현 김성일 조합장은 경원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 경제사업발전위원회 운영위원 전북대표, 전라북도 유도협회 부회장, 무장읍성 복원위원, 영선고등학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주요 업적으로는 쌀판매시장 개척으로 고창농산물을 홍보하고 2000년도 39억, 2001년도 70억, 2002년도 40억, 2003년도 70억을 판매를 올렸으며 농협유통, 양재점, 용산점, 성남점, 목동점, 동인천점, 전주유통 등 시장을 개척했다.서울 서부농협과 자매 결연을 맺음으로써 도시와 농촌간에 농산물 유통교류를 확대하고, 세계문화유산인 고창고인돌의 '고인돌'을 특허 출원하여 농산품에 고인돌을 상표화해서 33가지 농산품에 출원했다.김성일 조합장은 조합장으로 재직시 2002년도부터 2003년까지 4년간 벼 전량수매, 미곡종합 처리장의 싸이로 시설 증설, 매년 여름철 방역지원, 영농자재와 비료 지원등의 활동을 했다.김재순(62)씨는 영선중학교를 졸업하고 조합장 최고 경영대학 수료했다.주 경력으로는 무장면 리참사 3년, 무장농협 직원 23년 근무, 무장농협 조합장 4년, 현재 고창군농업기술센타 연합회 감사와 무장농업기술센타 농업인단체 학농회장을 역임했다.업적으로는 무장농협으로 재임당시 97년 미곡종합처리장 준공, 97년도 종합업적 전북 1위, 98년 2월 복지농업으로 승격해 같은해 전북 복지농협 7위를 차지했다.또한 99년 8월 전북농협 총회상 수상, 10월 현 무장농협을 신축공사하는 업적을 남겼다.김재순씨는 @조합원 모두가 무장농협의 경영자가 될 수 있도록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적 반영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농협 재산이 건실한 농협으로 발전 @농협개혁운동에 적극 앞장선다는 공약을 밝혔다.한편, 무장농협 조합원은 1천4백50여명으로 1월4일 공고후 3일동안 후보자 등록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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