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수요일) 효자효부 표창 및 제 16회 ‘민속 한마당’ 공연 잔치가 임영이 문화원장 주최로 조치원 문화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효자 이정열(서면 쌍류리 512),박무희(전동면 보덕리 269-3)가, 유언년(조치원읍 봉산리216-5), 유형자(금남면 용포리108-3), 김영해(전의면 신방리355), 김봉순(남면 눌왕리97-2), 우금순(소정면 운당리36-3)이 효부상을 수상했다. 효는 모든 가치의 근본이라며 자리를 마련해준 임영이 문화원장을 비롯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군수의 축사에 이어 조선평 군의회의장은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국립창극단원(왕기석, 김학용, 서정금)의 ‘뺑파’공연은 관람객들과 하나가 되어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데 충분했다. 임영이 문화원장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수요 충족을 위해 애쓰지만,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이번 민속잔치, 또 우리민족의 자랑인 충, 효에 대해 서로 칭찬하고, 이웃에 알리는 잔치를 하게 된 것을 보람으로 느낀다’며, ‘핵가족시대에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 있는 시대에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는 ‘효’를 실천하면서 밝은 사회와 지역의 귀감이 되고 기본적인 도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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