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도지사와 심도 있는 대화

연기군의회 조선평 의장과 황순덕 행정도시통합특위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이완구 충남지사에게 '연기군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시승격 통합 건의서'를 전달하고 통합을 요청했다.
연기군의회는 지난달 17일 제143회 연기군의회 임시회에서 '연 기군의 행정중심복합도시 통합 건의서'를 채택하고 청와대, 각 정당대표, 행정자치부장관 등 관계기관에 건의서를 발송한 바 있다.
이날, 황순덕 특위위원장은(연기군의 행정중심복합도시 통합관철 등 추진특별위원회) 이완구 충남지사에게 행정도시를 세계적인 환상도시로 건설하는데 정작 원주민과 연기군 잔여지역의 주민이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제외된다면 있을 수 없는 일로 반드시 연기군의 잔여지역까지 행정도시에 통합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진영은 행정도시특위 간사는 잔여지역의 통합은 물론, 주변지역의 규제완화를 위해 충남도와 연기군이 최대공약수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이완구 충남지사는 행정도시 건설과 관련하여 주변지역 및 잔여지역 공동화 방지와 연기군의 행정중심복합도시와 동반성장하는 발전대책이 절실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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