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응답시간을 가져 '문제점과 향후개선안'을 토의

충청남도연기교육청(교육장 조기호)은 지난 24일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위탁사업에 대한 협의회를 갖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연기교육장(조기호), 조치원문화원원장(임영이), 조치원YWCA사무총장(이희경), 청소년지원센터소장(류권옥), 청소년마을연기군지부회장(류철식)이 참여하였으며 각 기관의 위탁사업내용에 대한 소개 이후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고 문제점과 향후개선안을 토의했다.
조치원문화원장(임영이)은 '넓은 지역에 소수의 학생들만이 수강을 하므로 학생들의 등·하교 시 인솔자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자원봉사자들의 활용'에 대해 제안을 했으며 조치원YWCA사무총장(이희경)은 '9월 19일부터 실시해온 학부모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의 현황을 소개 하며 학부모님들의 열띤 학구열에 놀랐고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을 제안했다.
또한 청소년지원센터소장(류권옥)은 '학생진로 상담프로그램의 실시 중 교육프로그램의 중요성과 함께 상담프로그램의 비중을 높일 것을 제안했고 현실적으로 대면 상담보다 인터넷을 통한 상담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으며 조기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위탁사업의 의미를 지역체가 협력하여 연기교육을 발전시키는데 있다고 강조했고,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므로 시행착오를 있겠지만, 서로 협력하여 사업의 성공에 일조하여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을 당부했다.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위탁사업은 충청남도연기교육청이 주관하지만 연기군의 예산과 연기군내 각급 기관이 협력해야 하는 사업인데 이런 의미에서 이번 협의회는 위탁사업의 성공을 위해 심도있는 토의가 이루어지고 앞으로 서로 긴밀히 협력할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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