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원 활용한 교육·돌봄 격차 완화 과제 본격 추진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교육부의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됐다.

지난 17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교육과 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질을 높이는 과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교육청으로, 지난 4월 말에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계획서를 교육부로 제출했다.

선도교육청에 선정됨에 따라 세종유보통합협의체·유보통합 자문단 운영, 교원노조 및 교직단체와의 소통 등으로 마련한 추진과제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체 예산,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세종시 예산 약 1억 원을 투입해 ▲찾아가는 안전 체험 운영 ▲장애 영유아 지원 TF팀 운영 ▲숲 생태 체험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미래 교육 워크숍 등을 올해 말까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시청, 세종육아종합지원센터 등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을 통한 유보통합을 실현하겠다”며 “균등하고 촘촘한 안전·복지망 조성을 위해 안전 체험 교육 확대와 장애영유아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해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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