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통합지원 통해 학생 성장 돕는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육복지, 기초학력, 심리·정서 등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 개입,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이다.

이는 개인의 상황에 따른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학생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기반 조성 ▲교육복지안전망 확대 ▲기초학력 안전망 강화 ▲심리정서·사회성 지원 안전망 확대 ▲인식 확산 등 5가지 영역으로 과제를 추진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반 조성을 위해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구성해 상시 운영하며, 교육청 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자문단 및 추진단·실무단을 구성하여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온라인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교직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복지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하여 학교교육지원센터 ‘원스톱’ 시스템과 연계하여 교육복지사 미배치교 취약학생의 학습·안전 공백을 해소하고 있으며, 씨앗(SEED) 프로젝트(씨앗(SEED) 프로젝트 사업은 긴급한 위기에 놓인 학생을 발굴·지원해 Support(지지)하고, Encourge(용기)를 주며, Education(교육)으로 Development(성장)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사업으로 위기 학생 맞춤 지원을 신속히 추진 중이다.
  
또한, 기초학력 안전망 강화, 심리정서·사회성 강화를 위해 기존 사업과 연계·협조하며 교육 사각지대 발생 시에 교육복지안전망으로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의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와 활성화를 위해 연수 내용을 다양화하고 운영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학교장 및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단위 학교 자체 워크숍 등 연수 방법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선도학교(조치원대동초, 소담초, 글벗초, 전의중) 및 시범교육청 운영을 통해 우수모델을 발굴·일반화해 학교 현장의 안착 지원을 계획 중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어려움을 중심으로 맞춤형 원스톱 통합지원을 통해 세종의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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