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환경실험교실 개최

연세초등학교(교장 곽영식)는 지난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금강유역환경청의 도움으로 꿈나무 환경실험교실을 개최했다. 금강유역환경청 직원들은 우리지역의 환경 오염도를 측정하는 장비들을 실제 가지고 방문해서 소음과 공기오염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학생들에게 보여주었다.
연세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크게 해서 소음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할 때는 무척 신기해하기도 하고 공기 오염도의 변화를 그래프로 보면서 우리지역의 환경 오염도를 실제 측정해 보기도 했다. 
연세초등학교의 한 어린이는 ‘TV에서만 보던 기계들을 보아서 너무 신기했고 소음도를 측정할 때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앞으로도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이런 실험들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했다. 
곽영식 교장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어린이들이 알고 실제 체험하면서 학교에서 장비들의 문제로 하지 못하는 실험의 모습들을 함으로써 체험학습의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와 같은 체험학습을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세초등학교는 과학 분야에 전문연구기관들을 방문하거나 초청하는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과학 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앞장서왔다. 이는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연기교육청(교육장 조기호)의 교육 취지와 부합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양질의 교육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