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금 15억 원 지원 확정…디지털 선도학교 15개 운영 등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교육부의 ‘2023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시범교육청 선정으로 1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배정받게 됐는데 그동안 디지털 기반 교육 체제 전환 추진 준비도와 추진 역량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디지털 선도학교 15개교를 선정·운영한다.

디지털 수업 혁신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1인 1디지털 학습기기 보급을 비롯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한다.

또한, 교육청 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전담 조직 운영, 메타버스 교육 모델 개발, 체험·탐구 중심의 SW·AI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세종시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세종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 맞춤 교육 실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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