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여행가 현장 체험 프로그램…조치원읍·전의면 등 역사와 전통 소개

 
 

세종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는 2023년 마을 여행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을 여행가 현장 체험은 학생들이 마을 여행을 통해 마을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을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소개하는 마을 여행가와 연계해 운영 중이다.

이번 마을 여행은 ▲세종시 도농교류의 다리 역할(조치원읍) ▲3.1 만세운동 정신 꽃피운 정의로운 마을(전의면) ▲건축과 인물로 만나는 근현대사(부강면) ▲멋진 도시와 조선의 선비(1생활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치원읍은 조치원의 소개와 전통 시장 체험을, 전의면에서는 철도의 개통과 기미독립선언서, 조선 시대 향교에 대해 알아본다.

부강면은 근대 건축 문화재를, 1생활권에서는 조선 시대 건축 양식과 조선의 선비,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마을 여행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마을에 대한 애정을 가진 세종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김종서 장군묘, 비암사, 홍판서댁 등에서 마을 여행을 운영하고, 매년 새로운 마을 여행지를 발굴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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