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개교 급식·검수·조리 등 급식 전반 확인

▲세종시교육청 직원이 한 학교에서 학교 급식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직원이 한 학교에서 학교 급식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학교급식의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체 급식시설을 갖춘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 142개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직 공무원이 학교급식의 검수에서부터 조리, 배식, 청소관리 등 급식 운영 전반에 걸쳐 위생·안전 관련 기준 준수를 확인한다.

급식관계자의 위생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 상담도 진행한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신학기 학교급식 개시와 더불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관리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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