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수업나눔 등 6개 분과 현직 교원 100여 명 참여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3일 세종교육원에서 중등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통합지원단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3일 세종교육원에서 중등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통합지원단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3년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통합지원단을 구성하고 학교 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지원단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중고등학교 교사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운영돼 왔다.

그 과정 속에서 2023년에도 세종 창의적교육과정의 실천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지원단을 구성하고, 단계별 실천력 강화를 위한 전략 모색에 필요한 다양한 실천 사례를 모아 교육 현장에 확산시킬 방침이다.

현직 교원 100여 명의 구성된 통합지원단은 ▲세종 창의적교육과정 현장지원단 ▲중학교 나다움 성장교육과정 연구 지원단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수업나눔 지원단 ▲평가 지원단 ▲기록 지원단 총 6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들 통합지원단은 올해 중학교 나다움 교육과정 및 고등학교 미래지음 교육과정의 안착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시작과 맞물려 교육과정 기본방향과 수업, 평가, 기록의 유기적인 통합을 이루기 위해 분과별로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학생들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진학지도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진학 유기적인 일체화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는 무엇보다 통합지원단 교사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세종 창의적교육과정의 지속적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 통합지원단의 활동 사례 공유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교-수-평-기 통합지원단 성과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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