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정화 캠페인 및 반찬 봉사 등 활발

▲조치원농협 고향주부모임이 환경보호 캠페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치원농협 고향주부모임이 환경보호 캠페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치원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전순자)이 지난 11일 오전 궂은 날씨에도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 주부모임은 정기 월례회를 마치고 조를 나눠 조치원농협 본점을 출발해 조치원 주요 도로와 골목길을 누비며 깨끗한 조치원 건설에 앞장섰다.

▲고향주부모임 전순자 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인도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고향주부모임 전순자 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인도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전순자 회장은 “오늘 비록 날씨가 고르지 못했지만 다행히 안전하게 환경정화를 마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로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주부모임은 또한 매달 조치원읍과 전동지역 독거노인 43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치원농협 고향주부모임은 매달 노인들을 위해 반찬 봉사를 펼치고 있다. 
▲조치원농협 고향주부모임은 매달 노인들을 위해 반찬 봉사를 펼치고 있다. 

회원들이 각종 밑반찬과 김치를 만들어 각 가정에 배달하며 노인들에 대한 안부 인사와 건강을 챙기며 노인들의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있다.

장경일 조치원농협 조합장은 “고향주부모임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고 고맙다”며 “우리 조치원농협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조치원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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