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까지 모든 교육기관 152곳 안전인증 마무리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오는 2025년까지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기관 등 모든 교육기관에 대해 안전 인증 취득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시설 안전 인증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문가의 점검, 분야별 인증 심사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교육시설의 안전 성능을 확인해 주는 것을 말한다.

학교는 연면적 100㎡ 이상 학교 단위로 인증하고 도서관과 학생수련원은 연면적 1,000㎡ 이상 기관 단위로 인증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18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총 36개 학교의 안전 인증 취득 추진해 오는 2025년까지 152개 모든 교육기관의 안전 인증 취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시설 안전 인증 제도가 교육 현장에서 처음 실시하는 업무인 만큼 지난 12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관련 제도 이해를 시작으로 시설 안전, 실내 환경 안전, 외부 환경 안전 등 심사 항목 전반을 알아보고 자체평가서 작성 및 심사 신청 방법까지 숙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이번 안전 인증을 계기로 교육시설의 안전 취약 요인을 보다 꼼꼼히 점검하고, 더 나아가 취약 분야 개선을 통하여 교육시설 안전이 지속 유지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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