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예술인 창작활동 위한 관내·관외 대관료 총 2,500만원 지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2023년 예술인지원 신규사업으로 관내·외 갤러리 대관료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시각예술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한 관내 갤러리 대관료 지원과 지역작가의 대외적 인지도 제고를 위한 관외 갤러리 공간지원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관내 갤러리 대관료 지원사업은 세종지역 갤러리에서 작품 전시를 진행했거나 예정하고 있는 시각예술인을 대상으로 총 1천만원을 대관료 신청금액에 비례해 지원한다.

​ 접수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로, 신청 자격은 사업공고일(2023년 3월 17일) 이전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간 1회 이상 전시회를 개최·참여한 개인 및 단체면 된다. 

단, 지역예술인의 수혜대상 확대를 위해 2023년 전문 및 청년예술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경우는 제외된다.

관외 갤러리대관료지원사업은 서울지역 갤러리에서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대관료, 운송료, 설치비 등을 총 1,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오는 17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공고일(2023년 3우러 17일)이전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4년간 3회이상 전시회를 개최·참여한 실적을 갖춘 그룹 및 단체로 제한된다. 

단, 그룹의 경우 세종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자도 가능하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시각작가들의 전시제작비 중 부담이 큰 갤러리 예산을 지원해 창작활동 부담 완화와, 특히 서울 갤러리 전시를 통해 작품 판매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시각예술 생태계 선순환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예술지원팀(044-850-053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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