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활성화 업무협약…관광·문화콘텐츠 개발 및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마케팅 등 협력

▲세종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11일 시청 한글사랑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시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협력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대형행사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세종시 기반 관광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 육성·지원 등에 나선다..

이어 ▲관광전담조직 설립 이후 조기 정착 지원·공동사업 추진 ▲관광 활성화 비법(노하우) 공유 등도 협력한다. 

특히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굵직한 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평가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발판삼아 품격있는 관광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 채널을 통해 세종시의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알려 관광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