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단, 학부모·시민 기자단 등 총 87명 구성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8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9기 교육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8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9기 교육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세종교육을 홍보할 제9기 교육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8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3년 제9기 교육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취재, 영상 분야에서 학생 59명, 학부모·시민 28명 총 87명의 제9기 교육기자단을 선발한 바 있다. 

학생기자단은 오는 12월, 학부모·시민 기자단은 내년 3월까지 세종시 교육의 정책 소개나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취재하고 재해석해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이 교육기자단 70여 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자단 소개와 활동 마음가짐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기자단은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 내용을 기재할 수 있고, 학부모․시민기자단은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받는다.

또한, 우수한 활동을 한 교육기자단에게는 연말 우수기자 교육감 표창 혜택도 주어진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기자단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여 세종교육 정책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기자단의 취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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