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날이 장날, 전통시장으로 놀러오세요”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이 지역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한번에 둘러보는 ‘2023년 서천군 미식(美食)투어’를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서천군 미식투어는 지역의 상권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관광자원을 연계한 사업으로, 지난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으며 외부 관광객 1500명 유치와 매출액 6천만 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도 전통시장 오일장을 활용한 지역 관광지, 축제, 소곡주 체험 등 다양한 코스를 운영, 전통시장과 상점가 체류시간을 확보해 지역에서의 소비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산악회, 동호회, 동창회 등 친목 모임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단체 여행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상권활성화센터(041-953-1917)로 문의하면 된다.

구재정 재단 사무처장은 “봄을 맞아 서천군 미식투어가 서천 구석구석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투어가 되길 바란다”며,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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