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 중심의 연기를 전국으로 홍보

연기군은 연기군 반회보의 명칭인 복사골 소식을 고장의 고유지명을 살려 연기군정 소식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반회보의 명칭변경은 지난달 19일까지 20일간의 주민 입법예고기간을 거쳐 별다른 이견이 없었으며,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 조정 결과 과반수이상의 찬성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반회보는 군정에 관한 공보 선전 및 반상회의 의제를 수록하며 매월 25일 신문용지 8절 8면으로 발간되어 연기군 전 세대 및 출향인사, 전국 기관단체 등에 우편 발송된다.
반회보의 내용은 주요 군정을 소개하며, 주민에게 공지하는 내용, 생활정보, 수범사례, 미담·담화 등이 게재된다.
한편, 반회보의 명칭은 77년은 연기군 반회보, 88년은 운주산 메아리, 93년부터는 복사골 소식이였으나 이제는 연기고유의 지명을 그대로 살려 연기군정 소식으로 변천하게 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으로 배달되어지는 연기군의 반회보가 확실한 지명을 가진 연기군정 소식 반회보의 이름으로 거듭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는 한발짝 더 친밀히 다가가며, 전 국민에게는 행정중심 복합도시의 중심에는 연기군이 있음을 홍보하는 새로운 반회보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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