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입문…중앙·지방 재난현장 누벼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

장거래(58) 소방준감이 제7대 신임 세종소방본부장으로 지난 11일 취임했다. 

신임 장 본부장은 충남 연기군 연동면(현 세종시) 출생으로 충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후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충남 천안·서산소방서, 울산 남부·중부소방서, 경북 상주·김천소방서,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 등 중앙·지방에서 재난현장 업무를 맡아 왔다.

재직중에는 충남대학교 국가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경북소방학교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총괄담당관,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을 역임하며 소방정책의 기획 능력을 발휘했다.

또한 2021년 2월 소방준감으로 승진, 충북소방본부장을 재직하며 재난현장 지휘와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2012년에는 세종소방본부 출범시 준비단 팀장으로 활동했으며 2012년 8월 지방소방정으로 승진 후 2015년 8월까지 3년 1개월간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역임하면서 세종소방의 필요 인력·장비 확보와 조직 안정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 

장 본부장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로 발돋움하고 있는 세종시의 위상에 맞게 화재와 사고 예방대책, 그리고 적극적 대응책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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