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복식경기에서 2위를 차지한 한선용(대구시청)-신산희(세종시청)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테니스 복식경기에서 2위를 차지한 한선용(대구시청)-신산희(세종시청)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테니스팀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4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3년 오동도배 여수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남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산희 선수는 한선용(대구시청)과 한 조를 이뤄 이번 대회 남자 복식에 출전했다. 

신산희-한선용 조는 준결승에서 김병훈(국군체육부대)-이재명(김포시청) 조를 2대 1(4-6, 7-6(4), 11-9)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열린 결승전에서는 정홍(김포시청)-이재문(KDB산업은행) 조를 맞아 선전을 펼쳤으나, 최종 세트 스코어 2대 1(6-4, 3-6, 10-6)로 아쉽게 져 2위를 차지했다.

신산희 선수는 “감독님 이하 팀원들,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더욱 노력하여 최정상의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묵묵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지도자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선수들의 기량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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