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와 글짓기 부문에서 최고상 받아

연세초등학교(교장 곽영식)는 지난 10일 연기군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생활예절 실천 백일장에서 6학년 임수빈 학생이 장원을 차지했다.

또, 14일 연기군 농어민 문화체육센터에서 있었던 제 15회 충남학생체전 대비 태권도 군 선발전에서 6학년 임현묵(중등핀급 금메달), 최재민(중등핀급 은메달), 임진만(중등핀급 동메달)과 5학년 임정묵(페더급 금메달)을 차지했다.
연세초등학교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로 전교생이 61명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서 연기군의 여러 큰 학교들을 제치고 쾌거를 거둬 학교 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자랑스런 연세 가족으로서 큰 기쁨을 같이 하고 있다.
연세초등학교 임수빈(6학년) 학생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초등학교 생활에서 이런 결과를 가져와 후배들에게 좋은 전통을 남길 수 있어 정말 기쁘다.’ 고 말했다.
곽영식 교장은 ‘지적 능력과 체력이 함께하는 교육의 중요성’과 더불어 이번 쾌거는 연세 교육과정 수행에 모두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연세초등학교는 그동안 특성화된 교육을 강화하여 요즘 정부에서 강조하는 방과후학교 교육의 좋은 사례를 남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연기교육청(교육장 조기호)에서 강조하고 있는 으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에 부합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연세 교육가족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혁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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