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으로 창의력을 키우는 행복연기교육 실현을 목표로 도화골 학당 1기 개강식이 지난 16일 오후 3시 연기교육청 3층(도화골 서당) 및 조치원여자중학교 강당(도화골 학당)에서 성황리에 시작되었다.
이번 도화골 서당은 충청남도 연기교육청(조기호 교육장)과 연기군청(이기봉 군수)이 미래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뜻을 모아 개강한 것으로 2006학년도 교육인적자원부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모델 개발 사업 중 일환이다.
도화골 서당(장소:대동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자반을 비롯하여 디지털 카메라반 ,영어 회화반을 6개반을 도화골 학당(장소:조치원여자중학교)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토익반, 수학기초반, 수학 심화반, 논술 심화 반 등 총 10개반을 운영한다.
조기호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도화골 서당,학당이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토피아 건설이 목적임을 강조했고, 도화골 학교를 운영하여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의 신뢰를 위해 학생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편 도화골 서당은 1기 2006. 10. 16.(월)~2006. 12. 08(금)까지 1일 2시간 수업 총40시간 실시되고 2기는 2006. 12. 29 ~ 2007. 01. 29(금)까지 1일 2시간 수업 총 30시간 실시될 예정이며 수강신청 학생은 소외계층 자녀를 중심으로(저소득층, 한부모 자녀, 다문화 가정 등) 수강하고 일반학생의 수강도 가능하고 차량도우미가 탑승한 차량운행으로 농촌학생들의 안전한 귀가길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 운영은 다양한 교육기회를 부여하여 학력 격차 해소 및 공교육 내실화, 학부모의 과다한 사교육비 부담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더불어 학생의 소질 계발 및 보충 심화 교육 제공으로 지역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이 확보되어 교육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