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등 53개교 대상…학교지원센터 특성화 누리집에 서류 제출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급 학교의 ‘기간제교사 채용업무’를 지원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채용 계약, 호봉 획정 등을 제외한 채용공고, 지원자 접수, 서류심사 등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각급 학교의 기간제교사 채용업무(90개교, 251명)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휴직 등 결원 발생에 따른 각급 학교의 신청을 받아 ▲유치원 155명 ▲초등학교 54명 ▲중학교 23명 ▲고등학교 19명 ▲특수학교 15명 총 266명의 기간제교사 채용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내국인으로서 해당 학교급, 채용 분야별 정교사 자격증 이상 소지자로, 접수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학교지원센터 특성화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 내 매 익일 지원현황을 학교지원센터 특성화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며, 채용 분야 변경은 가능하나 해당 공고를 통해 채용하고자 하는 학교 및 채용 분야 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1일 서류심사와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교육지원센터의 학교 업무 지원을 통해 학교가 학생의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지원 체제를 구축해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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