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1,000만 원 기탁…고향인 연서면 봉암리 소재 경로당 7곳 지원

▲현대주류상사 이종철 대표가 연서면 어르신들을 위한 성금 기탁식 후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주류상사 이종철 대표가 연서면 어르신들을 위한 성금 기탁식 후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 연서면 봉암리 출신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가 19일 지난해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종철 대표는 2020년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으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기부자 뜻에 따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 대표 고향인 봉암리 소재 경로당 7곳, 노인 262명에게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고향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설 명절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항상 고향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주신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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