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방한용품 등 꾸러미 지원…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안내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 말까지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가방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방가방가 프로젝트’는 교육복지사가 겨울방학 동안 집중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한 방학 생활을 살피는 프로젝트로, 방학 중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후원받은 백미 10kg와 방한용품, 학생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하는 한편 올 한해 진행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세종시교육청은 사각지대 없는 복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방학마다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학생 가정을 방문하고, 방학 생활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삼헌 학교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학교교육지원센터가 통합되고, 처음 운영하는 교육복지사업으로 특히 지역사회 후원이 있어서 다양한 물품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교육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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