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시 창구 방문…대기시간 감소 등 민원서비스 개선 기대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여권 재발급을 민원창구 방문없이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국내의 경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정부24(http://gov.kr)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방법은 공동인증서로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해 여권 사진을 등록하고 여권 유효기간을 선택하고 결재하면 된다.

온라인 발급 서비스 대상은 일반여권을 재발급 받는 경우만 해당하며▲만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여권 신청자 등은 기존대로 민원창구를 방문·신청해야 한다. 

여권 수령은 본인이 직접 창구를 방문해야 하며, 신청 시 수령 희망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황선득 민원과장은 “여권 신청이 지난해 3.42배로 폭등했는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약 30분 가량의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품격있는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여권관련 사무는 시와 북세종 통합 행정복지센터(조치원읍)에서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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