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이 가득담긴 위문, 훈훈한 추석명절 “붐” 조성

연기군(군수 이기봉)에서는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추석을 쓸쓸하게 맞이하는 저소득 주민, 무의탁 노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위문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위문은 추석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가운데 군민 모두가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회 어려운 계층 위문활동을 위해 충청남도 공동모금회 성금 1,600만원을 활용해 무의탁노인, 가정위탁아동, 저소득 모부자 가정,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643명을 대상으로 쌀과 쇠고기 및 선물세트를 지급하고, 군에서 확보한 1,785만원은 100세 이상 장수노인,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1,032명을 대상으로 내고장 상품권과 선물세트를 구입하여 개인 또는 세대별로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있다.
특히 군은 훈훈한 추석명절 “붐” 조성을 위해 복지시설 및 난치병 환자 등은 군수가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기타 저소득 주민들은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정중히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씀과 함께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은 여름철 수해복구 등 군정업무를 적극 지원해주고 있는 관내 군부대 및 전경대를 방문하여 위로하고 격려할 계획으로 있다.
군에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중추절 위문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이웃돕기 운동을 적극 권장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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