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소질 계발, 음악 분야 진로 탐색 기회

제61회 공주시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서 실시.
제61회 공주시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서 실시.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은 9월 2일 제61회 공주시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중·고등학생들의 잠재적 소질을 계발하고, 음악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9월 중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피아노, 독창, 실용음악, 국악독주, 양악독주, 창작 등 총 7개 종목으로 나눠 대회가 진행됐다. 관내 중학생 52명과 고등학생 23명 총 75명이 참가해 1년간 준비한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한 공주금성여고 오상민 교사는 “대회를 준비하느라 어려움도 많았지만, 관내 중등음악교과교육연구회의 도움으로 의미있는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꼇다”며 “작년에 비해 높은 수준의 기량을 보여준 학생들에게도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국악 배달통 운영’, ‘연극과 전통음악이 융합된 어린이 소리극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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