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맞이하여 지역의 중점관리 보훈가족 위문 실시

대전지방보훈청 이동보훈팀(팀장 주영생)에서는 민속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추석 전후로 지역의 중점관리대상 보훈가족 60가구에 대하여 위문을 실시한다.
대전지방보훈청 이동보훈팀은 질병과 생활고에 시달리고, 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기타의 사정으로 가족의 수발을 받지 못하고, 홀로 지내시는 지역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 180가구를 선정하여 중점관리하고 있으며, 수시로 방문하여 그 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을 대행해드리며, 보훈도우미 및 봉사단체와 연계한 재가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추석절 계기 위문은 그 분들 중 특히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나라에 바치고 90고령에 홀로 사시는 순직경찰의 어머니, 질병으로 전신이 마비되고 있으나 가족의 수발을 받지 못하고 외롭게 지내는 상이군경, 아직도 가난에 시달리고 있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자녀를 포함하여 국가유공자본인 23명, 유족 37명에게 김선물세트와 겨울용 이불세트을 전달하며 명절에 더욱 외로워지는 그분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하였다.
대전지방보훈청 이동보훈팀은 2004년 5월부터 원거리 거주 보훈가족들의 민원편의 및 재가복지를 위하여 편성되었으며 충남 남부지역인 금산, 논산, 계룡, 부여, 연기 ,공주. 6개 시.군에 주 1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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