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 대한 이웃사랑의 남다른 열정을 보여온 연기군 서면 와촌2리장 성낙민(73세)씨는 와촌2리 마을회관을 준공하는데 대지 78평(싯가2천만원상당)을 선뜻 내놓아 마을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 29일 대지 78평,건물 29평에 군비 7천여만원의 지원금과 마을 자부담 3백여만원의 남여 노인회관 준공식을 갖었다.
 성이장은 "그동안 마을회관이 있었으나 오래된 건물로서 낡고 15년이 지난 건물로 마을 주민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대지를 선뜻 내주게 되었다"며" 노인복지 및 마을발전을 위해서라면 하나도 아깝지 않고, 자녀가 4명이 있지만 모두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어 먹고사는 것은 염려가 없고 마을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연기군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이었고 연기군의 고마움을 깨닭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면사무소 이윤식부면장은" 마을을 위해 선뜻 성이장님의 가장 위치가 좋은 대지를 마을주민을 위해 희사해 더불어 함께 공존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이념의 본보기가 되어준 성이장님에게 감사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이웃들을 위한 주민사랑 봉사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