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동 직원들도 배 봉지 씌우기 작업 동참

▲부강면과 아름동 직원들이 부강면 금호리에 위치한 배 농가를 찾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고 있다.
▲부강면과 아름동 직원들이 부강면 금호리에 위치한 배 농가를 찾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고 있다.

세종시 부강면(면장 안진순)이 아름동(동장 여상수)과 농번기를 맞이해 지난 8일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극심한 가뭄, 인력수급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배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강면 관계자 14명과 아름동 관계자 15명은 부강면 금호리 소재의 농가를 찾아 배 봉지 씌우기 등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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