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연기가정봉사원파견센터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에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복지서비스를 통해서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경로당 효 나눔 잔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연기가정봉사원파견센터에서 주최하고 연기자활후견기관(가사간병방문도우미)과 중앙요양병원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달 경로당 효 나눔 잔치는 전의면 달전1리에서 열렸다. 프로그램으로는 1부 순서로 이미용서비스,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이 되는 저주파마사지, 전신안마기, 족탕기 등을 실시 하였고, 2부 순서로는 어르신들 점심을 제공해 드렸으며, 3부로는 건강체조, 산들어린이집(어린이들)공연, 문화체험 으로는 레크리에이션 및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생전에 처음 받아보시는 서비스라고 하시며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이 더욱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경로당 효 나눔잔치는 어르신들께 활기찬 하루와 노년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잊게 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연기가정봉사원파견센터는 연기군에서는 유일한 재가노인복지시설로 2003년 9월 18일 연기군에서 설치신고를 하고 2005년 9월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기군지역에서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매일 50가구에 도시락배달, 일주일에 1회 밑반찬서비스, 이불빨래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목욕서비스, 이?미용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외롭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어른으로서 건강한 소속감과 인간관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법인 연기복지마을에서 운영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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