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공주도서관(관장 오규연)은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4교 400명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찾아가는 환경 독서교실 및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독서교실은 기후 위기 및 재난 시대에 대비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책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자 기획됐으며,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그림책 함께 읽기,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한다.
또한, 특수학급과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책 읽어주기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 교실을 통해 환경과 인간의 지속할 수 있는 공존과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책 읽는 공주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