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번째 정책발표회…교원평가 개선 및 교무학사 전담 교사제 도입

▲사진숙 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숙 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나성동 선거 사무실에서 여덟번째 정책발표를 갖고 “교사가 수업과 연구에 집중하는 세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숙 예비후보는 “세종시교육청의 궁극적 목표인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아이들의 학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이라며 “이 문제 해결을 통해 세종교육을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교무학사 전담 교사제를 통해 교사에게 업무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수업에 초점을 두는 교사 문화, 학교 문화 조성을 추진한다. 

사 예비후보는 특히 “줄세우기식 교원평가에서 벗어나 성장중심의 교원평가로 평가의 방법을 바꿔 나가겠다”며 “교원평가를 통폐합하고 평가 결과는 교사의 수업 향상을 위한 자료로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사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교사들에게도 신나는 학교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진숙 예비후보는 “학교와 교육도 사람이 하는 일인 만큼 그 한 주체인 교사들에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세종교육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