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이 9.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정지역을 시찰하였다.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방문하여 이춘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은 후 홍보관을 잠시 둘러보고 나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첫마을사업지구, 중심행정타운 조성지구, 월산공단, 중심부 오픈스페이스로 이어지는 코스를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 이루어질 예정지역을 상세히 시찰하였다.
그동안 국무총리나 일부 국회의원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정지 시찰은 있었으나, 건설교통위원회 차원의 예정지역 시찰은 건설청 개청이후 최초의 일로서 여야의원 모두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관심을 표명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합심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은 18일 현재 협의보상 실적이 계약자수 기준으로 87.9%에 이르고 기본계획을 7.31 확정하였으며, 최초의 모범적인 주거지가 될 첫마을사업 국제설계경기 당선작을 9.1 선정하는 등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중으로 금년 11월까지 개발계획, 내년 6월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이를 기초로 내년 하반기에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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