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플래너 개발·진로교육원 프로그램 개발 등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학교 현장 중심의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2 진로 교육 지원단’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심층적 온-오프라인 진로상담 만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진로 교육 지원과 2023년 상반기 개원 예정인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 운영 프로그램 개발에 목적이 있다.

세종시 진로 전담교사단(33명)이 중심으로 된 4개의 지원팀은 학생들의 자기 진로 이해에 대한 도움과 실질적인 진로 설계 및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정보 및 자료를 지원한다.

진로이해 지원팀은 교육청 방문(매주 화요일) 및 온라인 상시 상담(세종대왕진로진학정보센터)을 통해 진로 설계를 희망하는 초 5~6, 중1~2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상담을 실시한다.

진로설계 지원팀은 진로 플래너 개발과 진로 집중학기 및 고교학점제 관련 진로 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자료 개발할 예정이다.

2개로 구성된 진로탐색 지원팀은 세종교육청진로교육원(내년 개원 예정)에서 운영하는 진로도서관 및 진로 체험실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콘텐츠, 우수사례를 수집하여 분석·연구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이 행복한 세종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환경이지만 우리 세종 진로교육 지원단 교사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진로상담의 기회와 다양한 진로 교육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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