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분위기 조성

  연기군(군수 이기봉)에서는 민족 고유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각종 재난사고예방 및 수습대책 등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번 추석연휴는 그 어느해보다 긴 추석명절이 될 것으로 보아 각종 재난사고 예방대책,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대책, 물가안전대책, 쾌적한 환경조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보내기, 비상진료대책, 주민불편해소 및 공직기강 확립 등 각 부문별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각 실과사업소 및 읍면별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군에서는 추석연휴기간중 본청 및 읍면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당직의료기관 지정 및 연휴기간중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군에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로 연기군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연기군 면적의 약 52%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편입됨에 따라 급격히 취약해지는 군세를 확보하기 위하여는「연기시 승격」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고향을 찾는 귀성들에게 내고장 사랑운동을 확산시키고 연휴기간중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연휴기간에도 고향을 가지 못하는 부대장병 및 경찰관을 위문하는 한편 고향을 떠나 멀리 타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어려운 이웃도 추석연휴기간중 모두가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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