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도서관(관장 김진자)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연기주민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더 나아가 문학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자 지난 11일 시인 신달자 교수를 초청하여 문학 강연회를 가졌다.
신달자 시인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사유할 수 있는 계절, 가을에 독서의 중요성과 책읽기를 통한 자녀교육 방법, 자녀에게 글쓰기 습관을 키워주는 방법, 사회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주부의 역할 등 다양한 내용의 강연을 들려주었다.
이번 강연회에 참석하였던 연기지역 주민들은 한결같이 열성적이고 심금을 울리는 강연에 감동하여 몇몇 참가자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으며, 강연회에 참가한 성현미씨는 교수님이 새로 정의내린 행복(어떤 구차한 현실이라도 버리지 않고 껴안으면 행복이 될 수 있음)이 가슴에 와 닿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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