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공동체 54팀 활동소개 참여…북아트·손바느질·목공 등 전시

마을교육공동체의 활동과 솜씨를 선보이는 박람회가 열렸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일 ‘제1회 세종마을교육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마을교육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 참여자의 연대감을 높이고 사업별 활동 내용과 성과 홍보를 통한 이해 증대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기획부터 유관기관과 마을활동가들이 함께 추진하면서 마을교육공동체 참여자의 공연과 작품들을 소개했다.

 
 

마을교육공동체 54팀이 활동소개 전시에 참여했고, 작품전시 코너에는 마을교사, 마을학교에서 함께 한 북아트, 손바느질, 목공, 자수, 보드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박람회의 온라인체험부스는 마을학교, 마을교사, 동네방네 프로젝트, 마을방과후, 복컴방과후에서 총 9개 영역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온라인체험부스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각 프로그램을 신청한 세종의 초·중·고 학생 400여 명이 참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함께 어울리고 협력하는 것은 미래 인류의 역량”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종 마을교육공동체가 여럿이 함께 잘 사는 법을 실천하고 즐기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세종마을교육박람회는 행사 종료 후에도 유튜브 채널(세종마공TV)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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