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동구, 인공지능 활용 위험 예측 시스템·3D 가상점검시스템 등 인정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세종공동구는 공간안전인증 획득에 이어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전국 공동구 중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관하고 전문가와 국민 참여 평가단 총 25명 내외의 심사위원이 3차에 걸쳐 심사하는 상(賞)으로 국내 안전 분야 최고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공동구는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전력, 상·하수, 통신 등 핵심 기반 시설이 집중돼 있는 국가 중요시설로, 철저한 안전 관리를 위해 ▲4차 산업에 기반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위험 예측 시스템 ▲IOT를 이용한 진동 감지 시스템 ▲디지털 트윈 기반 3D 가상 점검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서류평가와 현장평가에서 이런 노력에 대해 우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계용준 이사장은 “세종 공동구의 이번 수상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안전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다른 사업장과 타 공단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세종공동구의 우수사례를 전파해 안전시스템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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