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프로그래밍 금1·가구제작 은1·컴퓨터 수리 은1

 
 

세종시선수단이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컴퓨터 프로그래밍 종목 금메달 1개, 가구제작 종목 은메달 1개, 컴퓨터수리 종목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등 전국 9개 경기장에서 개최돼 세종시는 가구제작 외 12개 직종에 21명이 출전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연기된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와 올해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이 참가하는 제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동시에 개최됐고 내년 5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이 함께 진행됐다. 

 
 

세종시 선수들은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는 기쁨과 함께 최고의 성과를 내겠다는 비장함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김경철 세종시선수단장(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세종지부장)은 “이번 세종시선수단의 쾌거는 장애인의 행사라는 갇힌 울타리를 과감히 허물어트리고 마음껏 기량을 펼치는 새로운 전환의 인식을 알리는 아름다운 도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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